같은 일을 해서 같은 돈을 벌었습니다. A씨는 서울에서 벌었고, B씨는 홍콩에서 벌었습니다. 같은 금액, 같은 수익. 하지만 통장에 남는 돈은 다릅니다.
금융 수익 1억 원 세금 비교:
이자소득세: 한국 15.4% / 홍콩 0%
배당소득세: 한국 15.4% / 홍콩 0%
양도소득세(주식): 한국 20~25% / 홍콩 0%
금융소득종합과세: 한국 최대 49.5% / 홍콩 해당 없음
상속세: 한국 최대 50% / 홍콩 0% (2006년 폐지)
이자소득세: 한국 15.4% / 홍콩 0%
배당소득세: 한국 15.4% / 홍콩 0%
양도소득세(주식): 한국 20~25% / 홍콩 0%
금융소득종합과세: 한국 최대 49.5% / 홍콩 해당 없음
상속세: 한국 최대 50% / 홍콩 0% (2006년 폐지)
한국은 금융 수익에 세금을 매겨 재정을 충당합니다. 홍콩은 세금을 낮춰 전 세계 자본을 유치합니다. 문제는 당신이 어느 쪽 시스템에 자산을 둘 것인가 하는 선택의 문제입니다.
진짜 무서운 건 종합과세입니다. 금융소득(이자+배당)이 연 2,000만 원을 넘으면, 초과분은 종합소득세율이 적용됩니다. 5억 이상 운용하는 분이라면, 정기예금 금리 2.9% 기준 약 6.9억만 예치해도 이자가 2,000만 원을 넘깁니다.
여기에 건강보험료까지. 금융소득 1,000만 원 초과 시 건보료 산정에 반영됩니다. 월 보험료가 수십만 원 올라갑니다.
OECD 주요국 상속세 최고세율:
일본: 55% / 한국: 50% / 프랑스: 45% / 미국: 40%
영국: 40% / 독일: 30% / 홍콩: 0% / 싱가포르: 0%
일본: 55% / 한국: 50% / 프랑스: 45% / 미국: 40%
영국: 40% / 독일: 30% / 홍콩: 0% / 싱가포르: 0%
해외 금융 상품을 활용하는 것 자체는 합법입니다. 1997년 금융 개방 이후 한국 거주자가 해외 금융에 가입하는 것은 법적으로 허용됩니다. 다만 해외금융계좌 신고(5억 원 이상), 소득 신고, 역외보험 요건 등 규정을 반드시 지켜야 합니다. 이 규정을 지키면 절세, 안 지키면 탈세입니다.